노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동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초록색 잔디 위 세모 지붕을 가진 하얀 집. 춘천 ‘아오’ 스테이의 호스트는 익숙한 집의 형태에서 벗어나, 누구나 한 번쯤 꿈꿔 왔을 마당 있는 하얀 집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오’라는 이름에는 이곳에서 지내는 모든 날이 ‘아름다운 오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잘 가꿔진 잔디 정원에서는 피크닉 매트와 야외 테이블을 활용해 따듯한 햇볕을 직접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을 더 하지 않아도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아기자기한 정원을 지나 스테이로 들어섭니다. ‘아오’는 높은 층고의 거실, 자쿠지가 있는 스파룸, 화장실과 샤워실, 침실, 온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공간마다 넓은 창이 있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햇살 가득한 정원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룸은 넓은 창문에 플랜테리어를 더해 야외의 상쾌한 느낌을 내부에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아오만의 히든 플레이스는 마치 비밀의 정원 같은 온실 공간입니다. 춘천의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따사로운 햇볕을 느꼈으면 하는 호스트의 마음을 담아, 내부에 작은 온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곳은 여름 장마철에도 쾌적하게 티 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정원에서 온전히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