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맨션

일상과 비일상의 쉼이 공존하는 공간

경북 성주에는 조선 중기에 조성된 왕버들나무숲인 ‘성밖숲’이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큰 나무들은 오가는 사람들의 든든한 휴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이곳과 가까운 거리, 오랜 여관을 탈바꿈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공간 ‘버들맨션’이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뒤로는 오랜 역사의 성주 전통시장이 자리한 이곳에서 자연과 로컬의 매력을 모두 만나 보세요.

총 다섯 가지 타입의 8개 객실에는 모두 넓은 창문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A타입, B타입, E타입의 객실은 자쿠지 공간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요. 공용 워터룸을 예약하고 날씨 좋은 날 천장을 열어 노천으로 즐겨보세요. 버들맨션은 아늑한 객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부대시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에서는 무제한 커피와 함께 LP를 들으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테라스와 옥상 정원에서는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어요. 햇살이 좋다면 피크닉 바구니와 자전거를 빌려 근처의 공원으로 놀러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평소에 즐기던 것, 해보지 않은 것 모두 이곳에서 경험한다면 특별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