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이 들어 올 무렵 집 앞에 바닷물이 잔잔히 찰 때면 집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합니다. ‘볼다‘는 제주 방언으로 ‘물결이 가라앉아 잔잔하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하루에 두 번, 조천의 바닷물이 찰 때마다 다른 경관의 즐거움이 차오릅니다. 외부 건물은 돌 위에 가볍게 박스 형태로 앉혔고, 돌담으로 마감되어 제주의 자연적 색감을 강조합니다. 실내 각 자리에 놓인 식물은 창문과 가구의 배치, 내부 마감의 컬러, 재질의 선택 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든 창문으로는 바다와 돌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볼다는 ‘duplex’와 ‘skip floor’ 두 가지 객실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듀플렉스 타입은 수직적 공간 분리로 두 팀이 각자의 프라이버시를 갖고 생활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스킵 플로어 타입은 한 팀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볼다에서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만조 시에는 집 앞 돌밭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특별한 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레길을 따라가면 북촌포구, 방파제, 용천수 목욕탕 등을 마주합니다. 바다 풍경을 보며 수영을 즐기고,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눈과 귀, 그리고 후각으로 진한 제주 바다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조가 되면 집 앞 돌밭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마치 물 위에 떠있는 집의 경험을 나눌 수 있습니다.
거실창을 열면 돌담으로 둘러쌓인 수영장이 있고, 노천탕이 있습니다. 우리만의 야외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실내에 가득한 식물들과 창문으로 비치는 바다풍경, 쉼에 맞춘 공간에서 진정한 휴식을 가져볼 수 있어요.
볼다의 위치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7길 25-23 (북촌리) ] 입니다.
숙소 건물 외부 전용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