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곶

한라산 아래 드넓게 펼쳐진 곶자왈을 내려다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곳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청수곶'은 광활한 곶자왈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된 스테이입니다. 독특한 건축미를 가진 공간에서 곶자왈이 품은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수곶'은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외부에는 아담한 중정과 함께 야외 자쿠지가 있습니다. 야외에는 2층으로 이어지는 외부 계단이 있고, 2층 외부 공간에는 곶자왈과 한라산을 전망할 수 있는 야외 풀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침실은 각각 1층과 3층에 나누어져 있어, 함께 머무르면서도 프라이빗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층에는 주방과 거실이 있고 거실은 주방보다 높게 위치하여 두 공간을 분리하고 어디서든 외부의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