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편 한경면 중산간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라는 뜻을 가진 청수리 마을이 있습니다. 청수리는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을 품고 있으며, 운문산 반딧불이의 최대 서식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곶자왈을 향해 있는 너른 사계절 인도어 온수풀과 파릇한 이끼 정원이 매력적인 ‘청수풀’은 마을의 이름을 꼭 닮아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고 푸른 야외 정원이 펼쳐지고, 작은 오름 위로 팽나무 두 그루가 보입니다. 오름을 따라 난 산책로 외에도 정원에는 바베큐와 조리가 가능한 야외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 공간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청수풀은 본채와 다실로 나뉘어 있고, 그 사이로는 이끼 정원이 있습니다. 1층 다이닝 공간에서는 큰 창을 여러 방향으로 내어 주변을 둘러싼 수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청수풀의 가장 큰 매력인 사계절 인도어 온수풀이 나옵니다. 넓게 그리고 멀리 뻗은 수영장에서 헤엄치다 보면 곶자왈에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곶자왈을 향해 있는 너른 사계절 인도어 온수풀과 파릇한 제주의 정원에서 자연을 느껴보세요
제주 서쪽 중산간의 ‘맑고 깨끗한 물’ 이라는 어원을 가진 청수리는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지역으로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 빛나는 자연생태 우수 마을입니다.
팽나무 두 그루가 자리한 작은 오름을 두른 산책로와 바베큐 및 조리가 가능한 야외 주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수풀의 위치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서5길 1-31 (청수리) ] 입니다.
주차가 가능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