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금천면, 조용한 마을에는 스테이 '초점'이 있습니다. 높은 지대에 있고 사방이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나만의 호흡을 가다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오래된 구옥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곳에는 200평대의 마당, 누마루, 툇마루, 서까래 등 전통적인 요소를 남겨 한옥의 세련됨이 느껴집니다.
초점은 통창으로 설계되어 종일 햇볕이 그득합니다. 툇마루에 앉아 잔잔하게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독서하면 어떨까요. 해가 질 무렵에는 주황빛의 노을이 부드러운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야외에 구비된 화로와 테이블에서 불멍을 하며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도 좋겠습니다. 물소리와 풍경소리, 바람으로 초점의 계절을 느껴보세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