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 스테이는 제주 남원읍 동백마을 끝자락에 위치해있습니다. 마을의 깊은 곳에 위치한 만큼 주변에는 넓은 들판과 감귤 나무만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 덕분에, 단심 스테이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창으로 외부와 완벽히 통하면서도, 가장 프라이빗 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ㄱ’자 구조의 단심 스테이는 전면에 배치된 4개의 통창이 단연 돋보입니다. 특히, 다이닝 공간의 폴딩형 창은 완전히 오픈하면 주변과 경계 없이 호흡이 가능합니다. 실내에 따로 마련된 욕조 공간 또한, 창을 통해 햇볕을 받으며 탁 트인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월넛 우드 소재로 구성된 내부는 공간에 채워진 오브제나 액자, 가구와 어우러져 사뭇 미술관 같은 분위기마저 듭니다. 단심 스테이는 호스트가 직접 공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선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스트가 제안하는 음악과 함께 공간에서의 경험을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