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위미리의 작은 마을 안 쪽, 삼나무와 귤나무로 둘러 싸인 아지트 같은 공간 '다이빙맛'이 있습니다. 바닷 속을 헤엄칠 때의 느낌처럼 개성과 자유로움이 가득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이 곳은, 조용히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줄 것입니다.
다이빙맛의 마당 한 쪽에는 과거 귤을 보관하는 데 쓰였던 돌창고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주변의 삼나무와 귤밭이 만든 숲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움이 있습니다. 다이빙맛의 이 풍경을 그대로 배경삼아, 피크닉 바구니에 담긴 조식과 함께 여유롭고 느린 하루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