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도보 8분 거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만월정‘은 ‘온전한 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곳은 1930년대 지어진 한옥으로, 서까래와 기둥의 형태가 조선시대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더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였습니다.
‘만월정‘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본채와 별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ㄴ’자 모양의 마당 가장자리를 따라 심어진 대나무는, 스테이 어디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툇마루에 앉아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과 평화를 느껴보세요.
본채는 거실, 두 개의 침실과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실의 소파에 기대 음악을 들으며 따스한 햇살을 즐겨보세요. 커다란 통창이 있는 별채는 침실, 다이닝 공간, 화장실로 이루어집니다. 창밖으로 은행나무와 북촌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다이닝 공간에서는 대형 식탁과 빔프로젝터가 있어,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이닝 룸에서는 북촌 한옥 마을의 전통 기와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커다란 은행나무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어요.
마당을 따라 식재된 대나무는 실내 공간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는 툇마루에 앉아 물방울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만월정은 100년이 넘은 한옥 구조를 그대로 담고 있어요. 오랜 전통과 편리함이 모두 담긴 공간에서 편히 쉬어가세요.
만월정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172-4 (가회동)] 입니다.
주차는 외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