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언으로 '글라'는 '가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적 '밭디 글라!(밭에 가자!)’라는 말에 마지못해 일을 도우러 가던 귤밭에 가족의 아지트 '글라하우스'를 짓게 되면서 '글라'는 이제 설레는 말이 되었습니다. 고향의 안락함과 여행을 온 듯한 설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설계했습니다.
글라하우스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민들이 많이 사시는 평범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은 모든 창 너머로 귤밭과 정원이 펼쳐집니다.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내추럴한 자재를 많이 활용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푸르름을 감상하며 즐기는 식사, 제철 채소를 직접 수확해 요리에 활용하는 재미,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천천히 거닐다가 식빵 하나를 사서 돌아오는 여유까지. 일상의 소소한 행복으로 하루를 온전히 보내보세요.
창밖으로는 텃밭이 보이고 음악 및 책을 감상할 수 있는 우리만의 다락방이 있습니다. 아지트같은 공간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정원이 보이는 넉넉한 테이블이 있는 다이닝 공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직접 요리하며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보세요.
모든 공간에서 제주의 푸르름이 보이는 가든 뷰가 펼쳐집니다. 계절의 흐름을 느끼며 실내에서도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글라하우스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일동 1660-4] 입니다.
건물 외부 전용 주차장에 주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