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하도3200이 위치한 해안도로변의 작은 마을은 올망졸망 크고 작은 돌집들이 모여있습니다. 다른 집 보다는 조금 높은 대지 덕분에 세화 해변과 주변 돌집들의 지붕이 내려다보입니다. 주변과 어울리고 마을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제주 돌집에 대해 고민하며, 동시에 편리함과 장점들을 극대화 했습니다. 침실과 다이닝룸이 있는 1층과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파도 소리가 들리는 마루, 아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마당까지. 제주의 분위기와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세화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하도하도3200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따스한 햇살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하도리 마을을 느껴보세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을 드리겠습니다.
거실의 나무 마루는 여럿이 둘러앉아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입니다. 창을 열면 바다 방향으로 툇마루도 놓여 있습니다. 빈백을 들고 나가보세요.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 바람과 햇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으로 노천탕이 숨겨져 있습니다. 높은 돌담 덕분에 시선이 완벽하게 차단되어,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어요. 멀리 들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노천탕은 하절기(7-8월)만 이용 가능합니다.
피부에 좋은 100% 순면침구, 일반 베개보다 조금 더 크게 제작된 뒷 베개, 부드럽고 가벼운 구스 이불. 편안한 휴식을 위해 좋은 침구를 골라 준비했습니다. 이 공간에서 보내는 휴식의 본질까지 생각했습니다.
하도하도3200은 제주 북동쪽 끝자락. 세화해변 바로 앞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해 있습니다.주소는 [제주시 구좌읍 면수 1길 38] 입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공항에서 466번 또는 315번 버스를(구제주방면) 타신 후, '서귀포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201번 버스로 갈아타셔서 '해녀박물관입구' 정류장에 하차해주세요. 세화해수욕장 방향으로 도보 12분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