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세이의 세 번째 공간, 가회(嘉會)는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의 고즈넉한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서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전통 한옥의 지붕들 너머로 도심의 빛이 펼쳐지고, 거리마다 다른 시간의 결이 하나의 시선 속에 겹쳐지는 곳. 한옥에세이 가회에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함께 흐릅니다.
정남향의 마당과 창, 수공간이 햇빛을 실내 깊숙이 안내하고, 한식 담장 위로 펼쳐진 거침없는 시야는 바람과 구름, 해와 달의 움직임을 온전히 품고 있습니다. 이 모든 풍경을 마주한 라운지 소파에 앉아 있으면, 머무름 자체만으로도 충만한 행복감이 차오릅니다.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머무는 한옥에세이 가회에서 소중한 순간을 차곡차곡 채워보세요.
넓은 통창 너머로 서울의 낮과 밤이 펼쳐지고, 한걸음 나서면 푸름으로 가득한 정원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 야외 화로대에 둘러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라는 의미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스한 순간을 기록하고, 서로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디귿자 한옥으로 둘러싸인 풍성한 정원을 한가로이 거닐고,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서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스한 차와 커피를 내려마시며 느긋한 쉼의 시간을 누려보세요.
한옥에세이 가회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1길 57] 입니다.
· 북촌 6경 내리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숙소 앞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주차가 필요한 경우, 예약 확정 후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 위치를 안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