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제2의 도시인 타이중(Taichung) 외곽에 해발 3,000m의 대만 중앙산맥에 둘러싸인 온천지 구관이 있다. 2019년 6월 그곳에 호시노 리조트가 지은 해외 두 번째 리조트 호시노야 구관이 럭셔리 온천 리조트 테마로 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 낸 장대한 경치에 넋을 잃는다. 그리고 긴 대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현대적인 건물이 나타난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호시노야 구관에 들어서면 현대적인 외관과 다르게 큰 리셉션에 자연을 표현한 그림들이 장식돼 있다. 라이브러리 끝에는 아름다운 워터 가든이 있다. 숲속 미술관처럼 아름다운 공간을 거닐다 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자연에 둘러싸인 호시노야 구관에서 마음 가는 대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호화로운 휴식을 경험해주었으면 한다.
총 다섯 가지의 객실 타입이 있으며 7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테라스가 있는 썬, 객실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객실 위에, 객실 내에 턱이 없어 어르신이나 어린이 동반자에게 추천하는 객실 샨, 테라스와 리빙 스페이스를 갖추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머물기 좋은 객실 펑,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가 웅대한 슈이. 저녁에 샤워를 마친 후 4층에 마련된 특별한 덱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거실과 침실에서는 천장 높이까지 쳐진 유리창을 통해 산들이 펼쳐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