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가 넘는 섬들로 이루어진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광대한 해변과 산호초로 둘러싸인 이 땅은 드넓은 바다와 함께한다. 또한 오키나와에 내리면 많은 과거의 역사 배경도 있어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는 일본과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다. 일본의 중부지역에는 리조트 호텔들이 많지만, 호시노야 오키나와가 위치한 요미탄마을은 주택과 밭이 즐비한 조용한 곳이다. 가릴 것 없는 푸른 하늘 아래 완만한 해안선이 멀리까지 보인다. 오키나와의 풍경을 지키는 듯 우뚝 솟은 성벽 문을 지나 변천하는 바다색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보자. 계절을 가리지 않고 머물 수 있는 이 리조트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에 기대어 마음 가는 대로 머물기를 바란다.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든 객실은 바다를 바라보며 지낼 수 있도록 오션프런트로 구성되어 있다. 눈앞에는 바다, 뒤로는 밭이 펼쳐져 있어 바람이 언제든 시원하게 지나간다. 큰 다이닝 테이블을 둔 도마 다이닝에는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시간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침실 벽지에는 오키나와의 동식물과 생활상이 그려져 있다. 객실 타입은 4가지며 가족이나 단체로 머물기에 적합한 후시, 테라스 거실이 있는 하루, 바다 옆에서 지낼 수 있는 틴, 그리고 전용 수영장이 있으며 해변에 연결된 "티다"가 있다. 어느 객실에서든 수평선까지 내려다보이는 바다의 풍경을 독점하면서 오키나와에 사는 듯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