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상가리. 이곳에 아름다울 휘(徽), 인연(緣), 곳(在)을 쓴 ‘휘연재’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인연이 이어지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의 시작은 1930년대 초가집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휘연재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응집해 빚은 공간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 대체할 수 없는 힘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휘연재는 100년의 시간이 이어지는 공간이자, 세대가 이어지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안채에는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긴 창이 있어 어떤 시간이든 여유로움과 평온함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다실의 찻잔은 공예 작가들의 다구 세트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철학을 담은 작품들을 직접 사용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세요.
예술 작품, 레트로한 LP와 턴테이블, 서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각적, 청각적 만족을 느끼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휘연재 위치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북8길 16 (상가리) ]입니다.
건물 외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