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쉬느냐’보다 ‘어떻게 쉴까’에 대한 고민, 정향은 이러한 고민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쉼에 있어 옳고 그름은 없지만, 내면 깊이 여유를 느끼고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호스트가 생각하는 올바른 쉼의 자세입니다. 정향은 이러한 온전한 마음의 휴식과 함께 스스로를 살피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호스트의 마음이 담긴 공간입니다.
정향 바로 앞에는 백운계곡과 도마치계곡이 양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물길을 따라 맑은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계절을 머금은 산이 보이는 마운틴뷰 또한 정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하늘과 맞닿은 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열했던 날들의 보상으로 충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