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그곳

박찬호기념관길을 따라가다보니 담장이 넘 이쁜 한옥집이 나온다, 처음에는 골목이 좁다 생각했는데 옛정취도 느껴지고 안성맞춤이다 완전 힐링하고 왔어요,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산성동 그곳”에 머무는것 만으로도 걍 힐링됩니다 마당애 들어서니 은빛 모래가 잘 정리되어 있어 발자욱내기 아깝기까지, 담벼락으로 인한 그늘에 맞춘 화단도 참 이뻐요 어느 높이, 어느 각도, 어느곳에 눈길을 두어도 이건 뭐지 하게 되는 볼거리들, 거실에 앉았을때 눈높이로 하늘거리는 고운색의 천들, 침대에 누웠을때도 밖을 볼수 있는 창이 있어 확 트인 느낌이 있어서 좋았구요 어렸을때 하던 숨은 그림 찾기 딱 그거~ 엄마랑 동생이랑 2충 자쿠지에 발을 담그면서 터져 나온 우리들 솔직한 얘기, 그 어떤것도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었던듯~ 6월말에 다녀왔는대 바로 또 가고 싶어요

한적한 주택가에 개조된 한옥으로 된 숙소에요. 호스트 주인 내외분들께서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너무 따뜻하게 배려해주셨어요 ~ 가족여행으로 공주로 소도시 여행왔는데, 목적에 맞게 너무 편히 안락하게 쉬었다 갑니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조식도 챙겨주시고 부모님도 정성과 애정이 느껴진다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한국과 동남아의 이국적인 인테리어 조화가 호스트 분들의 감과 센스를 엿볼 수 있었어요 🥰 힘든 일상 속, 여유를 느끼고 싶으면 도심 속에서의 따뜻한 휴식 산성동 그곳에서 느껴보고 가세요 ☺️

친구들과 오랜만에 너무 좋은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명모두가 만족하고 똑같이 또 오고싶다고 입을모아 칭찬했습니다 처음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숙소에 들어오고나서는 한발짝도 나가지 않았어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리집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