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오각’은 바다의 수평선과 하늘의 풍경을 함께 담고 있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를 둘러싼 오각형 모양의 돌담과 사람의 오감을 모티브 삼아 ‘오각’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며 이곳에서 지쳐있던 오감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오각은 크게 본채와 별채 수영장이 있는 바깥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공간을 이어주는 넓고 푸른 잔디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합니다. 메인 공간인 본채는 거실, 주방, 화장실, 자쿠지 공간, 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 우드, 그리고 자연을 담은 초록을 컨셉으로 했습니다. 거실의 통창을 통해서는 정원의 돌담 넘어 바다와 제주 시내 풍경이 액자 속 그림처럼 가득찹니다. 편안한 소파에 함께 둘러앉아 스크린에 시네빔을 투사하여 영화를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커다란 야자나무가 창밖으로 보이는 자쿠지 공간은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따듯한 전구색 조명이 은은하게 공간을 밝히고, 땅과 눈높이를 맞춘 채 물속에 들어가면 쌓여온 피로를 풀어보세요. 별채의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합니다. 높은 유리 천장을 통해 낮에는 따스한 햇볕을, 밤에는 밤하늘을 보며 우리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