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시간 이내 거리의 충청북도 증평,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 고요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있습니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삼기저수지의 고요함과 스테이 뒤편 좌구산의 은은한 산 내음이 몸속 깊이 느껴집니다. 스테이 ‘정연하다’는 미니멀한 형태의 건물이 주는 상징성과 호스트의 이름을 가져와 만들어졌습니다. 정돈되어진 이곳에서 편히 머물고 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정연하다’의 공간은 ‘간결함’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일자(一)형태의 스테이는 거실, 주방, 2개의 침실, 오픈 침실, 3개의 화장실,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모든 물건은 히든 형식으로 시각적 편안함을 더했습니다. 이곳의 메인 공간은 수영장입니다. 20평 규모의 수영장은 어른과 아이 모두 편히 즐길 수 있습니다. 천연 해수풀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저수지를 바라보는 거실의 통창을 활짝 열면 실내외 공간의 구분이 사라집니다.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맑은 자연까지 모두 오늘 우리의 스테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