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 활기가 넘치는 한옥마을과 가까운 고요한 동네에는 ORL HOUSE(오알엘 하우스)가 있습니다. ORL은 ‘Obsess Recall Lingering’의 약자로, 공간을 방문하는 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집이 되길 바라는 호스트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1970년대에 지어진 구옥을 다듬었으며 호스트의 취향을 더해 재탄생되었습니다.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는 이곳은 포근함을 안겨주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거실에는 제네바 스피커와 빔프로젝터가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스트가 준비해 놓은 드립백으로 커피를 내려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에서 마시면 어떨까요. 10분을 걸어가면 남천교가 보이고, 청연루에 올라가면 전주천과 멀리 산이 보입니다. 특히 계절마다 다르게 변하는 전주천이 아름다워 어느 때에 방문해도 좋습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전주에서 잠시 이국적인 정취에 머물러 보세요. ORL HOUSE에 머무르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