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 발짝 벗어난 조용하고 여유로운 마을, 하얀 외벽과 쪽빛 기와를 가진 스테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사르르온다’의 호스트는 따듯한 휴양지를 상상하며 전통 한옥을 재해석하였습니다. ‘사르르’라는 부드럽고 느긋한 단어에, 물결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탈리아어 ‘onda’를 더해 물결같이 잔잔하게 녹아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나무 대문을 열면 아기자기한 마당이 가장 먼저 반깁니다. 낮은 나무와 잔디, 그라스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실내로 들어섭니다. 사르르온다는 거실, 자쿠지 수공간, 메인룸과 서브룸,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실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이 있죠. 바로 옆 창문에는 마치 액자처럼 풍경이 담깁니다. 가까이 마당의 꽃부터, 멀리 보이는 산의 풍경까지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메인룸과 서브룸에는 퀸사이즈 침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마당 방향으로 큰 창을 내어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메인룸의 측면 폴딩 도어를 열면 마당의 아웃도어풀과 바로 연결됩니다.
잔디 마당에는 바비큐 장비와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전구 아래에서 불멍도 즐겨보세요.
비정형 구조의 야외수영장에서는 자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메인룸 측면 폴딩 도어를 열면 바로 연결 됩니다. 사계절 온수풀로 낮과 저녁 모두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저녁에는 트로피컬한 조경으로 꾸며진 실내 자쿠지에 몸을 담가 순간에 녹아들어 보세요. 따듯한물에 반신욕을 하며, 마당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르르온다의 위치는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완산4길 11-55 (동완산동) ] 입니다.
주차가 가능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