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서와정(徐臥情)'은 한자 풀이대로 '천천히 쉬어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와정'은 전통 한옥의 멋을 간직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휴식을 위한 편의성을 갖추었습니다.
'서와정'은 한옥 특유의 툇마루 공간과 목조 기둥을 살려 외관에서 편안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듭니다. 야외 공간에는 온수 족욕 공간이 있어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ㄱ'자 구조의 내부에는 다도 공간과 자쿠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마루에 앉아 제공되는 찻잎을 우려 고요한 시간을 즐기거나 통창 앞 자쿠지에 몸을 담그고 간단한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