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논에 둘러싸인 장성의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마을에 이국적인 모습으로 재해석된 한옥, ‘스테이무카’가 있습니다. 스테이의 호스트이자 캠핑 인플루언서 ‘무카’는 자신의 이름을 이곳에 달았습니다. 처음엔 어머니의 작은 휴식처이자 본인의 작업실로 사용할 목적이었으나, 곧 공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이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스테이로 탄생했습니다.
집 앞 마당에서 간편하게 캠핑을 경험하세요. 저녁에는 바베큐를 즐기고, 불을 바라보며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텐트의 한 면을 스크린 삼아 빔프로젝터로 좋아하는 영화를 트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아침에는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마당과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며 반신욕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고요함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