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서쪽, 명월리는 산세가 아름다운 마을로 옛 제주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청풍명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330평의 탁 트인 대지에 100평 규모의 달을 형상화한 원형 건축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이지만 내부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편안하면서도 풍요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달을 형상화한 수월가의 희고 웅장한 100평의 옹벽 안에는 55평의 넓은 툇마루와 실내 정원이 있습니다. 외부 시선을 차단한 프라이빗한 실외 온수 수영장과 따뜻한 노천탕, 다도 공간은 휴식의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내부에서는 밖으로 탁 트인 외부 풍경을 바라보며 영화를 감상하거나 차 한잔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