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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등첨화좋은 일을 점차 더하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금등4길 149-44

₩400,000 ~ ₩500,000

2 ~ 6 명 / 1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바베큐
  • 취사
  • 수영장
  • 반신욕
곶자왈을 담아낸 금등리의 이국적인 정원
제주 서쪽의 작은 마을 금등리에는 머무르는 것만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더해지는 공간이 있다. 금등첨화는 이국적인 정원에 둘러싸인 이곳에서 누구의 방해도 없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쉼에 집중하여 공간을 설계했다. 한적한 마을인 금등리와 '좋은 일이 생긴 뒤 새롭게 좋은 일이 더해짐'을 이르는 사자성어인 금상첨화를 합해 이름을 지었다. 이곳에 머물렀다 떠나는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기를 바라는 호스트의 마음이 담긴 공간이다.

공간을 설계할 때 흰색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외관이 넓게 보여지도록 구성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이 들도록 했다. 내부에는 침실, 다이닝룸, 화장실, 그리고 온수풀과 자쿠지가 준비되어 있다. 다이닝룸에는 빈티지 가구와 파스텔 톤의 가구를 배치하여 밝은 느낌을 더했다. 문틈으로 정원이 보이는 실내 온수풀에서는 사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하며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천장을 유리로 제작해 날씨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를 감싸는 100평 규모의 정원은 마치 제주 곶자왈을 옮겨 놓은 것 같다. 커다란 정원을 천천히 걷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이 느껴진다. 건물 전체적으로 통창을 사용하여 어느 곳에서도 정원을 볼 수 있도록 신경썼다.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홀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자. 차 한 잔을 마시며 사랑하는 사람과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 정원의 풀내음을 충분히 즐겼다면, 실내에 마련된 아담한 자쿠지에서 반신욕을 하며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비밀의 정원이 숨겨진 자쿠지에서 음악을 들으며 정원을 감상하며 유희를 즐길 수도 있다. 호스트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스테이 내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등첨화에 머무르는 시간 속에서 활력을 얻고 새로운 즐거움을 쌓아 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일상작업실, B612
Photo by 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