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리멤버우리라는 이름이었던 날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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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북길 58-7

₩350,000 ~ ₩550,000

4 ~ 6 명 / 1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바베큐
  • 빔프로젝터 또는 TV
  • 취사
  • 반신욕
북촌리 마을에 숨어있는 가족을 위한 공간
낮은 돌담길을 따라 아담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옛 동네의 정취를 풍기는 북촌리에 북촌리:멤버가 있다. 우리가 가족이었던 순간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북촌리:멤버는 57년 된 돌집을 고쳐만든 스테이로, 오래된 공간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옛날로 돌아가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느 휘황찬란한 공간들보다 순수하게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담백한 공간, 북촌리:멤버에 들어서면 마치 옛 기억 속 시골집에 온 듯하다.

북촌리:멤버는 95평의 넓은 부지에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래된 돌집의 정취를 그대로 느끼며 가족과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본채, 탁 트인 창 앞에 배치된 돌담으로 만든 넓은 테이블이 인상적인 키친 그리고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노천탕까지. 6명까지 머물 수 있는 본채는 한 공간에서 가족이 모여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침실을 나누지 않았다. 본채의 거실 앞에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가벽 하나를 중심으로 분리되는 공간감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북촌리:멤버는 한적한 마을에 위치해, 그 주변으로는 유명한 관광지가 없다. 작은 집과 바다만 펼쳐져있을 뿐이다. 북촌리:멤버의 호스트는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오직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바로 앞에 펼쳐진 정원을 바라보며 대청마루에 모여 앉아 이야기하는 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면 숨 가쁘게 새로운 것을 찾는 대신, 내 곁을 지켜 온 가족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포머티브 건축(Directing), 우디크(Furniture), 가리모쿠60(Furniture), 메종드룸룸(Fabric), 플랜트플러스(Gardening)
Photo by 이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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