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집여름 햇살 아래 구옥이 품은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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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샘물터길1번길 12

₩250,000 ~ ₩320,000

2 ~ 4 명 / 1 객실
체크인 15:30 / 체크아웃 11:00
  • 빔프로젝터 또는 TV
교동에 자리 잡은 여름 별장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는 여름이 잔잔하게 묵어가는 집이 있다. 머무르는 이가 별장에 온 것처럼 편한 쉼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별장을 뜻하는 스페인어 Casa de Verano를 차용하였다. 이를 직역하면 ‘여름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다. 호스트는 50년의 세월을 가진 구옥 위에 모던한 색깔을 칠하였다. 구옥의 시간과 스테이의 매력을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하여 빈티지를 선택하였다. 오래된 대들보를 남기고 주방의 조명, 임스 체어, 알리버트 거울 등 세월을 거친 소품들을 모아 여름의 집이 완성되었다.

여름의 집은 거실 겸 주방, 파우더룸, 두 개의 침실과 두 개의 화장실,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실은 주방과 함께 사용된다. 빈티지 조명 아래의 식탁에 앉아 있으면 커다란 창문을 통해 마당이 보인다. 주방은 원목의 수납장과 화이트 톤의 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의 타일로 주방의 경계를 표현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침실은 넓은 침구를 두고 침대 맡은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조명으로 조용히 방을 밝힌다. 화장실 역시 타일 색상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첫 번째 화장실은 물의 색상을 닮은 파란 타일과 따뜻함을 주는 아이보리 색상의 타일을 배치했으며 두 번째는 화이트 앤 블랙 타일로 모던하게 연출하였다. 마당에는 작은 정원을 마련하였다. 정원의 화초는 여름이 머무르는 모습을 생생한 초록빛으로 보여 준다.

내부의 창문들은 마당을 마주한다. 머무르는 동안 여름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바람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화초의 모습을 바라보자. 고요한 장소에서 움직이는 풀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살며시 다독인다. 여름이 주는 위로를 받고 싶다면 교동에 자리한 별장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사이드앨리, 심은정
Landscape by 허밍그린
Photo by 김상곤(@xgxoxnx), 여름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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