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온화한 여름 날씨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베트남 현지인들도 휴가로 떠나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푸꾸옥섬. 이곳에 위치한 카시아 코티지는 청량한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잔잔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향신료 사업을 일구던 가족의 개인적인 별장으로 시작된 이곳은 푸꾸옥의 오랜 세월과 가족의 애정이 담겨있다.
총 6종류의 객실로 이루어진 카시아 코티지는 풍부한 녹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낮게 듬성듬성 자리 잡은 건물들이 하나의 작은 마을을 이룬 듯하다. 비치하우스와 프리미엄 룸에서는 넓은 방과 창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가든 코티지 룸에서는 구불구불한 정원 길을 따라 짧은 산책을 즐기기 좋다. 모든 객실에서는 테라스와 창문을 통해 시시각각 다른 색깔로 물드는 탁 트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해변, 바닷가와 맞닿은 인피니티풀, 요가센터, 그리고 도서관. 이 밖에도 상상만해도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시설과 서비스가 기다린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해가 지는 바다 해변을 거닐어보자. 꿈에 그려 오던 휴양지에서 풍경을 안주 삼아 마시는 칵테일 한 잔은 그간의 여행 갈증을 해소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