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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인 아트스테이작품과 함께 머무르며 보내는 예술적인 하루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7길 69, 2-3층

₩140,000 ~ ₩180,000

1 ~ 3 명 / 2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작품의 가치를 온전히 껴안다
    자연이 주는 여유와 싱그러운 에너지가 공존하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 끝자락에는 세모 모양의 비밀스러운 마을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예술과 영감을 불어넣는 공간 다이브인이 있다. 다이브인은 예술과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아티스트와 지역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아트 플랫폼‘이다. 조명, 가구, 금속, 패브릭, 향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작품으로 구성된 아트스테이에서는 마치 쇼룸 같은 공간에 머물며 갤러리나 상점에서만 접하던 작품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고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아트스테이는 층별 총 두 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3층 ‘아트스테이 1’은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다이브인 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스타일이 담겨 있다. 곳곳에는 작가와 함께 기획, 제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수 있으며, 큰 창을 통해 정겨운 연남동의 옛 동네 정취와 푸르른 하늘과 공원을 아낌없이 바라볼 수 있다. 2층 ‘아트스테이 2’는 ‘아티스트의 방‘이라는 콘셉트 아래, 아티스트의 개성과 작품 컨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매 분기마다 새롭게 변신한다.

    1분 거리의 경의선 숲길을 따라 산책해보길 추천한다. 혹은 저녁 무렵, 창가에 앉아 물들어가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이브인에서는 게스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가와 다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굳어있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보자. 소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낮과 밤이 앞뒤로 나누어진 가이드 맵을 손에 든 채 문밖을 나서보는 것도 좋다. 처음이라 낯선 것도 잠시, 담 없는 동네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어느새 지도의 뒷면을 보며 저녁을 걷고 있을 테니.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Dive In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