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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고도 700m 위 붉은 벽돌집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안인평2길 50 (재산리)

₩400,000 ~ ₩450,000

2 ~ 3 명 / 1 객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바베큐
  • 빔프로젝터 또는 TV
  • 취사
  • 반신욕
빛으로 채워지는 공간
해발고도 700m의 강원도 평창은 ‘가장 행복한 고도’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생활과 모든 동식물의 성장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붉은 벽돌집의 ‘고도’는 평창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두가 편안함을 느끼는 이 고도에, 호스트는 평온한 휴식의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고도의 외관은 주변 주택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다. 대문을 열고 작은 앞마당을 지나 고도의 안으로 들어간다. 고도는 거실, 주방, 화장실, 침실, 자쿠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옥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우드와 스테인리스, 유리와 석재, 카펫과 타일, 패브릭과 가죽처럼 다양한 물성의 소재를 스테이에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오래된 것 안에서 완벽히 새로운 공간을 그렸다. 체크인 시간인 3~4시에 거실 한 면의 유리블록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눈으로 따라가면 아련한 그림자가 진다. 빛과 그림자로 채워지는 오묘하고 따스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거실의 박공천장과 침실의 회전 유리 도어는 단순한 구조의 공간에서도 개방감을 준다. 넓은 자쿠지 공간에는 양옆으로 커다란 창문이 있다. 도심 속에서는 만날 수 없는 맑은 평창의 풍경을 눈에 담아가는 것도 좋겠다.

자쿠지 공간에는 뒷마당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마당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티 타임을 즐겨보자. 이곳에서는 바비큐도 가능하다. 해가 지면 평창과 고도의 진정한 매력이 드러난다. 침실에 비치된 망원경으로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을 감상한다. 오래된 거실의 벽난로 안에 에탄올 난로를 켜보자. 우리의 낭만적인 밤이 깊어만 간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라이프이즈로맨스
Photo by 알지비콜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