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연가지나온 시간이 물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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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새냉이길26번길 3-1

₩250,000 ~ ₩280,000

2 ~ 3 명 / 1 객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빔프로젝터 또는 TV
오랜 세월의 흔적이 추억으로 스며들다
강릉시 홍제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홍제연가’. 이곳은 50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긴 공간으로 지나온 시간이 집안 곳곳에 물들어 있다. 홍제동은 최근 옆 동네인 교동과 함께 새로운 카페나 베이커리 등 지역의 개성을 담은 작은 상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홍제연가’ 근처의 골목길을 거닐며 모퉁이를 돌 때마다 마주치는 낯설지만 새로운 것이 주는 설렘에 자연스레 녹아들 것이다.

홍제연가의 공간은 2인에서 최대 3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내부 공간은 오랜 세월 속 그 단단함이 지닌 따스함과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구옥을 토대를 하고 있지만 모던한 가구 및 소품은 정갈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든다. 옛 구조가 그대로 보존된 다락방에서는 집 안의 모든 공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거실 앞마당의 사철나무는 자연을 담은 액자처럼 눈을 즐겁게 한다. 거실에서 모든 공간이 보이도록 동선을 최소화하여 게스트로 하여금 느낄 수 있는 피로도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구옥이 주는 따뜻함과 편안함 아래 소중한 사람과 머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홍제연가. 낯선 설렘을 느끼면서 영화 한 편의 여유를 즐겨보자. 준비된 빔프로젝터와 연결된 OTT 서비스를 이용하여 미뤄두었던 나른한 무비 타임. 잔잔한 음악과 더불어 향긋한 커피와 차로 깨우는 오감은 더할 나위 없이 여행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면 홍제동의 개성이 가득한 상점과 카페로 구경을 나가보자. 도보로 10분 이내에 로컬 비어를 맛볼 수 있는 브루어리와 와인 전문 식료품 샵, 오랜 전통의 맛집 등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킨 상점과 새롭게 자리매김한 상점을 함께 마주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casainteriordesign_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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