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2시간, 일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후지산 기슭에 일본 최초의 글램핑 리조트 호시노야 후지가 자리하고 있다. 마치 숲에 숨겨진 듯한 부지에서는 호시노 리조트가 컨셉으로 추구하는 압도적인 비일상감을 느낄 수 있다. 룸 컨디션이나 식사, 환대 서비스 등 글램핑에서도 특유의 럭셔리함은 호시노야 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한적한 숲속에서 심호흡하다 보면 자연이 주는 사소한 변화를 느끼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감각이 열리며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것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숲속 휴식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보았을 환상적인 아웃도어 라이프를 실현해보자.

호시노야 후지의 캐빈은 자연을 온전히 즐기기 위한 맞춤형 설계가 되어 있다. 장작 난로를 갖춘 S Cabin, 가족 또는 그룹과 머물기에 좋은 F Cabin, 킹사이즈 베드를 갖춘 개방적인 D Cabin, 그리고 편안함을 강조한 T Cabin 총 네 타입으로 나누어진다. 스코프처럼 생긴 심플한 캐빈은 전 객실이 호수를 향해 지어져 아름다운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면적의 3분의 1 정도로 널찍한 테라스 리빙에는 편안한 소파를 두고 작은 불을 피워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공간을 마련했다. 실내에서도 각 계절의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그 웅장한 절경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식사는 럭셔리한 아웃도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3개의 다이닝이 마련되어 있다. 직접 요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야외 다이닝, 셰프가 눈앞에서 고기를 굽는 메인 다이닝, 캐빈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테라스 리빙에서의 다이닝. 산재료에 프렌치 에센스를 더한 코스요리는 일품이며 지역에서 잡은 고기로 만든 와일드한 메인디쉬도 맛보면 좋겠다. 그리고 호시노야 후지는 호수에서 만끽하는 조조카누, 후지산을 바라보며 진행하는 트레킹 등, 글램핑에서만 가능한 액티비티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스트레치, 오후를 감미롭게 만드는 티 타임, 밤의 모닥불을 둘러싼 BAR 등을 통해 소중한 휴일을 호시노야 후지에서 마음이 가는 대로 보내보자.

Edited by STAY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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