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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칸라 교토일본 전통의 멋과 감성을 공간에 담다
190 Kitamachi Karasuma-dori Rokujo-sagaru Shimogyo-ku Kyoto Japan

₩257,067 ~ ₩2,141,438

1 ~ 5 명 / 7 객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아침식사
  • 빔프로젝터 또는 TV
  • 반신욕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의 힘
간결하고 따뜻한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지역과의 상생 그리고 여행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유의 환대까지 천년 고도 교토의 칸라 호텔은 그 '일본스러움'을 모두 담아낸 공간이다. 경험을 의미하는 'KAN'과 교토를 부르는 'RA'가 합쳐진 이름의 이 곳은, 23년 된 건물을 개조한 데 이어 2016년 마주보던 건물까지 고치고 연결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은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의 세련미가 조화롭게 풍긴다. 전통을 계승하고 나아가 혁신을 이룬다는, 호텔 칸라 교토의 컨셉이자 지향점은 공간을 경험하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호텔 칸라 교토의 객실은 교토를 대표하는 전통 주거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치야(町家)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각 객실의 입구에는 작은 인공 정원과 일본식 문이 있어, 건물 안에서 또다른 집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신선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일본의 전통 생활방식인 다다미가 깔린 좌식 공간. 라운지웨어도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로 준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과 재료가 쓰인 룸의 창 밖으로는 아늑한 교토의 풍경이 펼쳐진다. 욕실 안에는 세심한 어메니티는 물론 히노끼탕도 마련되어 있어, 부족함 없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공간을 경험하는 첫 단계인 체크인에서부터 칸라호텔의 '환대'는 남다르다. 세련되면서서도 일본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현관부터 리셉션까지 공간의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고,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안내 그리고 일관된 정갈함이 묻은 곳곳의 디테일은 짐을 내려놓기 전부터 이미 기분 좋은 만족을 준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제품이나 공간을 만들고, 지역에서 나는 재료들로 만든 음식을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슬기롭게 상생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일본, 그리고 교토 여행에서 공간의 힘 또는 그 이상을 보고 경험하고 느끼고 싶다면, 칸라호텔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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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칸라 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