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로부터 약 2시간 반, 야마나시현 야쓰가타케의 웅대한 자연 속에 편안함과 위안을 제공해 주는 비일상적이며 예술적인 공간 고부치자와 아트빌리지가 있다. 그 가운데 참신한 디자인의 호텔 키포레스트 호쿠토가 위치한다. 이 호텔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키타가와라 아츠시(Kitagawara Atsushi)가 설계를 맡았다. 독특한 건축 디자인으로 건축물에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표현되어있다. 현대성(Modernity)과 전통(Japanese traditional)이 어우러진 호텔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인테리어나 건축에 조예가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호텔과 같은 부지 내에는 스파 시설, 스카이 테라스, 골프장, 미술관 등 아트를 축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천혜 대자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과 아트를 경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우아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호텔 키포레스트 호쿠토에는 인테리어가 모두 다른 6개의 개성적인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객실마다 이 지역만의 분위기가 표현되어 있으며 엄선된 가구와 디자인으로 채워져 있다. 객실 이름에는 일본 조몬 시대(J mon period)부터 변하지 않는 자연을 테마로 한 "태양, 물, 산, 숲, 바람, 흙"으로 자연과 관련된 단어가 붙여져 있다. 각각의 객실은 자연의 테마에 맞는 벽재, 석재, 이탈리아제 가구로 꾸며져 일상을 느끼게 하는 것들을 최대한 없앤 밝고 투명감이 있는 내관으로 설계되었다. 객실에 딸린 개방적인 테라스를 나서면 눈앞에 일본 남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녹색 절경이 펼쳐져 있으니 맑은 날에는 꼭 테라스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쉬어 가길 바란다. 테라스를 마주하며 주변의 녹음이 녹아드는 듯한 석조 욕실도 호텔 키포레스트 호쿠토 객실의 큰 매력 중 하나다. 마치 별장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은 친구, 연인, 부부 등 어느 누구와 함께하든 자연의 힘으로 치유되는 안락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식사는 고부치자와 아트빌리지 내에 있는 컨트리 레스토랑 키스프링(Keyspring)에서 즐길 수 있다. 나무의 온기를 느끼는 아메리칸 컨트리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지 식자재를 최대한 살린 와인 비프를 이용한 풀코스 요리를 야마나시 와인과 함께 맛볼 수 있다. 그리고 호텔에 있는 숙박객 전용 나카무라 위스키 살룬(Nakamura Whiskey Saloon)에서는 지역 양주부터 세계 양주까지 다양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맥주와 와인, 칵테일은 물론 청량음료까지 마련되어 있어 술에 약한 사람들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호텔 옥상에 있는 스카이 테라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360도 파노라마 뷰로 후지산 등 웅대한 산과 노을이 진 하늘, 특히 밤에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전예약제로 프라이빗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천 방류식 노천탕, 그리고 1980년대 스트리트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이 전시된 세계 유일의 나카무라 키스해링 미술관이 있다. 호텔 키포레스트 호쿠토에서 머무는 동안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과 예술로 가득한 시간을 편안히 누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