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 교토바바구리(Babaguri)의 세계관과 철학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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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kizaimokucho 684, Nakagyo Ward, Kyoto, Japan

₩423,200 ~ ₩555,458

1 ~ 3 명 / 3 객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절제된 미의식의 교토의 스테이
    2018년 교토의 중심부 가라스마오이케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의 도시에 있으면서도 청량한 정적을 느낄 수 있는 "말다 교토"가 오픈되었다. 세련된 카페를 만든 말다 교토는 독일인 패션 디자이너 '요간레일'에 의해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바구리(Babaguri)'의 미의식과 세계관이 응축된 호텔이다. 요간레일은 엄선한 천연 소재를 사용해 정성스러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생활잡화 등을 많이 다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06년에 양복, 테이블웨어, 하우스웨어, 가구부터 바디케어 용품과 찻잎 등 다양한 아이템 등, 생활을 스트레스 없이 가꾸어 주는 브랜드 바바구리를 탄생시켰다. 요간레일의 독자적인 생활철학이 빚어내는 바바구리의 콘텐츠에 감명받은 건축가 후지모토를 비롯한 말다팀이 음식과 생활 도구, 공간과 서비스를 체감하는 것을 하나의 계기로 게스트 자신의 생활방식을 다시 보기 위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말다 교토는 시작되었다. 레일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에 '말다 실크'가 있다. 그 황금색 누에고치에서 이름 붙인 '말다 교토'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정성스럽게 뽑아내는 실처럼 유연하고 모든 것이 심플하면서도 사람, 물건, 환경 등과 진지하게 마주하며 만들어진 의식주 콘텐츠들이다. 진지하고 정중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탐구해 온 바바구리의 생활철학을 오감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

    호텔은 "바바구리 쿄토"의 맞은편에 선 지 48년 된 빌딩을 개보수한 것으로, 내장과 운영은 건축가 후지모토 씨와 리노베이션 집단 "coto"가 다루고 있다. 1층이 카페, 객실은 2~4층 각 층에 1개씩의 호화로운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개 객실은 각각 레드, 블루, 그레이라는 테마 색상을 마련해 미장 벽 색상에 호응하듯 아플리케 침대 커버와 소품도 조금씩 디자인이 달라 공간의 개성을 즐길 수 있다. 전 객실에 트윈베드, 데이베드, 다이닝, 키친, 욕조,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이 '바바구리' 상품을 포함한 엄선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객실 내는 아침 햇살을 받는 남쪽의 큰 창문, 말다 오리지널 키친과 가구, 맨발로 걸어도 편안한 돌바닥, 발밑에서부터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돌, 여유로운 욕실 등 모두가 일상의 잡념과 잡일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간이다. 이외에도 인도 밀코튼 카디로 만든 룸웨어도 준비돼 있어 오감 모두에게 상냥하고 편안한 것들만 모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말다 교토에서는 바바구리 침대 커버와 실내복, 수건, 컵, 그리고 천연원료가 주성분인 샴푸와 컨디셔너 등 어메니티까지 바바구리 브랜드로 통일돼 있어, 그 세계관이 쾌적함을 높여준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것은 숙소 앞에 있는 바바구리 교토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옐로우그린 벽이 개방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카페 말다"에서는 설탕, 계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바바구리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머핀과 쿠키는 매일 아침 갓 구운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차,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과자와 마찬가지로 설탕, 계란,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지는 계절의 디저트는 테이크아웃할 수 없으므로, 꼭 가게에서 맛보기 바란다. 점심시간에는 바바구리의 구내식당에서 물려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특제 야채 카레를 제공한다. 계절의 채소를 끓인 카레와 렌틸콩 카레를 혼합한 몸에 좋은 카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허브티와 식재료 등을 판매하고 있어 선물로 좋아할 만한 것들이 즐비하다. 아침 식사는 교토 근교에서 채취한 유기농 채소와 오키나와에 있는 요간레일 농장에서 도착하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사용한 요리를 아침 햇살이 비치는 조용한 방에서 먹을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고픔질한 것에 둘러싸여 지낼 수 있는 말다 교토에서 의식주를 마주하고, 생활 속에 엄선한 것을 도입하는 것의 풍요로움에 심신이 채워지는 교토 스테이를 즐기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MALDA kyoto
    Image © MALDA kyoto
    말다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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