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편지고즈넉한 시골 마을 속 낭만이 깃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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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앞동산로 82

₩190,000 ~ ₩290,000

2 ~ 5 명 / 2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빔프로젝터 또는 TV
  • 취사
  • 반신욕
귤나무 사이에서 만나는 우리만의 오롯한 시간
문자와 전화로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요즈음. 그럼에도 늦은 밤, 누군가를 떠올리며 편지를 쓰는 마음에는 따스함이 깃들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가벼운 편리함보다는 조금의 불편함과 따뜻함이 배어 있는 스테이 '밤편지'가 문을 열었다. 밤편지가 위치한 신흥리는 호스트가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도 가장 제주스럽다고 느낀 고즈넉한 시골 마을이었다. 호스트는 자신이 느꼈던 편안함과 온기를 나누고 싶어 공간을 열었다.

밤편지는 각각 독립된 공간인 별채와 안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별채는 외부에는 앞마당과 뒷마당이, 내부에는 거실과 주방, 방 2개, 화장실 1개가 있다. 안채의 외부에는 앞마당이, 내부에는 거실과 주방, 방 2개, 화장실 1개가 있다. 귤나무로 둘러싸인 야외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귀여운 마당과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다. 사랑채의 외부에는 테라스가, 내부에는 거실과 주방, 침실 1개, 파우더룸 1개와 화장실 1개가 있다. 내부는 모든 객실은 층고가 높아 탁 트인 공간을 연출했고, 거실에는 큰 창으로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침실은 각각의 방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창 너머로 자연을 보며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부엌도 마련되어 있다.

햇살이 따스하게 집 안을 내리쬐는 밤편지에서 쉼을 충분히 즐겼다면 밤편지 주변 마을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어떨까. 마을 안 올레 4코스를 따라 길게 산책하거나 일몰을 따라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기에 용이하다. 조용한 제주의 시골 마을에서 자연스럽고 느릿한 하루를 지내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밤편지
Photo by 이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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