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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높은 담 아래 우리만의 시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63번길 35 (창천리)

₩450,000 ~ ₩550,000

4 ~ 6 명 / 2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바베큐
  • 수영장
  • 반신욕
문득 마주하는 그림 같은 순간들
유채꽃과 귤밭이 내려다보이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스테이 '놀리'가 있다. '놀리'는 한라산과 함께 바라보는 해질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높은 담을 두어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면서도 안에서는 주변을 자유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고안했다. '놀리'는 그 이름처럼 노을과 함께 그저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3.3m의 대문을 열고 높은 담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푸른 야외 수영장 공간이 펼쳐진다. 1층은 침실과 거실 겸 주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침실에는 통창을 두어 야외 수영장과 통하도록 했다. 거실 겸 주방 공간에는 제주 조향사와 협업하여 만든 룸 스프레이와 제주 다원에서 공수한 녹차가 제공된다. 창 너머 풍경을 바라보며 앉아, 은은하게 퍼지는 향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셔봐도 좋겠다. 2층의 침실과 욕실은 한라산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다. 침실의 천장에는 원형의 창을 두어 선명한 제주 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히 잠을 청할 수 있다.

야외 정원과 외부 자쿠지 공간은 현무암과 이끼를 활용해 곶자왈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외부 공간에서 반신욕이나 바비큐를 즐기며 숲속에 머무르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자. 높은 담 아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 듯 '놀리'에서 안온한 휴식의 시간을 누려보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놀리
Photo by 김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