뉠스테이머물고, 감상하고, 편하게 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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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5길 17

₩360,000 ~ ₩450,000

2 ~ 4 명 / 1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빔프로젝터 또는 TV
  • 취사
일상의 쉼표가 되어주는 곳
서촌의 한 골목길, 살짝 난 오르막에 지하와 지상으로 이루어진 복층 한옥 '뉠스테이'가 위치해 있다. 뉠스테이의 '뉠'은 '누이다'의 준말로, 도심 속 편안하게 뉠 곳이 필요한 이들에게 온기를 가득히 내어주고 있다. 대문을 넘어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담한 마당과 'ㄷ'자 형태의 한옥이 눈에 들어온다. 마당에 접한 창을 모두 통유리로 내어 비나 눈이 오는 날 객실 내부에서도 운치 있는 풍경을 느끼기 좋다.

뉠스테이의 거실 아래에는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이 존재한다. 다락방과 같은 나만의 아지트를 꿈꿨던 것처럼 지하로 내려가는 내내 기대감이 생긴다. 조심조심 내려가 보면 꽤 넓고 아늑한 미디어룸이 나타난다. 100인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제공하는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서비스까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도란도란 밤새 이야기 할 수 있는 정겨운 공간이 되어준다. 다이닝 공간으로 올라가면 정갈한 주방이 보이며 통창 너머로 침실 하나, 뒤쪽으로는 빛이 잘 들어오는 침실 하나가 있다. 미디어룸을 포함한 각 방에는 화장실이 있어 여러 명이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뉠스테이는 자연 채광의 조도를 최대한 고려하여 간접등과 펜던트 조명으로 낮과 밤 모두 아늑함을 선사한다. 해 질 무렵, 작은 마당의 조명을 켜면 따뜻한 빛이 공간의 내부로 스며들어 온화한 분위기에서 한옥의 정경을 즐길 수 있다. 준비된 차와 함께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을 가져와 읽는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촌에서 오래된 가게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빛바랜 서촌의 분위기를 감상한 후, 서촌과 닮은 뉠스테이에서 휴식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뉠스테이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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