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오마이코티지'가 있다. 호스트는 자연을 모티브로 공간을 꾸미고 싶었고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그렇게 꽃이 가득한 정원을 가진 스테이 '오마이코티지'가 탄생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꽃과 나무가 심어진 정원 공간이 펼쳐진다. 총 2개 동으로 이루어진 '오마이코티지'의 내부는 우드와 아이보리톤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공간은 엔틱한 목재 소재의 가구와 소품들로 채워져있고, 층고를 비교적 낮게 두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객실 뒤편에는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개별 정원이 있다. 귤 밭을 바라보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해보자.

공간에는 호스트가 함께 운영 중인 카페 '오마이살롱'이 있다. 카페에서 갓 구운 빵과 과일, 음료가 조식으로 제공되니 야외 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즐겨봐도 좋겠다. '오마이코티지'에서 동화처럼 평화롭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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