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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온산 아래 나만의 안온한 휴식
경기 양평군 강하면

₩460,000 ~ ₩620,000

2 ~ 4 명 / 1 객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바베큐
  • 빔프로젝터 또는 TV
  • 취사
  • 반신욕
집을 포근히 감싸는 산받침과 나무 정원
양평의 강하면, 고요한 산속에 너른 마당을 가진 한옥 스테이 ‘산온’이 문을 열었다. 산 아래 안온한 하룻밤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고자 지은 산온이라는 이름처럼 머무르는 이들이 산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나무가 심어진 정원이 손님을 반갑게 맞는다. 탁 트인 하늘과 산을 볼 수 있는 앞마당은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옆 마당으로 이어지고, 뒷마당에는 돌담을 바라보며 다도를 할 수 있는 다도실과 이어진 툇마루가 등장한다.

지어진 지 50년 이상 된 구옥을 리모델링한 산온은 천장의 서까래와 보를 최대한 살리면서 내부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내부는 침실 두 개, 화장실 두 개, 다도실 겸 거실, 부엌으로 나누어진다. 침실은 공간의 양 끝에 배치하여 일행이 각자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마스터 베드룸과 곧장 연결되는 노천탕에는 대나무 담장이 설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세컨드 베드룸에도 밖이 보이는 실내 욕조가 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욕조에 가만히 앉아 창밖의 자두나무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산온은 부엌에서 줄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중요시하여 아일랜드 부엌을 배치하였다. 여럿이 요리하고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부엌 옆에는 다도실 겸용 거실이 있어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보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모든 공간에서는 밖이 보이는 통창이 있어 전경을 볼 수 있고, 마당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함께하는 이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라이프이즈로맨스
Photo by 스팟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