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_pixel
스페이스앤무드공간에 새로운 정서를 제안하다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22-1, 13층

₩120,000 ~ ₩360,000

2 ~ 7 명 / 6 객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아침식사
  • 빔프로젝터 또는 TV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공간, 도심의 등불이 되다
부산 최초의 지하철 환승역이었던 서면역. 서면역은 부산 최대의 번화가이자 중심가이다. 누구나 한 번쯤 부산을 여행한다면 발길이 닿게 되는 곳이다. 오랜 시간 지층처럼 쌓여온 이 도시의 역사는 골목마다 노포를 즐비하게 하고, 주인의 개성이 가득한 카페와 펍, 도시의 감성을 담은 포장마차 등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난 곳임이 틀림없다. 부산 여행을 떠올리는 사람들은 대개 해운대나 광안리를 떠올리지만 생동하는 부산 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서면이다. ‘도심 속 휴식과 영감의 안식처’를 지향하며 스페이스앤무드가 서면의 중심에 새롭게 등장했다.

스페이스앤무드는 13층에 라운지 겸 카페가 위치하고 있으며, 11층과 12층을 객실 층으로 사용하고 있다. 객실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2인에서부터 7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꼭 필요한 공간과 기능만을 남기면서 이용하지 않는 고급화를 줄이고, 서비스와 퀄리티를 보강하며 합리적으로 만들었다. 4인 이상을 위한 객실은 복층형 객실로 4.4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5인에서 7인까지 이용이 가능한 Upstair Family 객실에는 넓은 사이즈의 침대를 포함하여 샤워실을 포함한 화장실이 두 개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데에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도심지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만들어진 스페이스앤무드는 음악과 커피를 좋아하는 건설업자인 남편과 가구와 소품, 요리를 좋아하는 호텔리어 아내의 합작품이다. QR코드를 이용한 체크인 방식은 완벽한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라운지를 통해 필요한 부분은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순면 매트리스와 구스다운 이불을 사용하여 양질의 수면을 제공하는데 힘썼다.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는 많은 요소들 중 빠질 수 없는 한 가지는 음악이다. 객실마다 비치한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라운지와 동일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에서 느끼는 맨해튼으로 불리는 이곳 라운지에 앉아 풍미 넘치는 커피를 맛보며 어떤 여행을 시작할지 고민하는 하루는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Space&Mood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