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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나음온전히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와흘2길 6 (와흘리)

₩400,000 ~ ₩500,000

4 ~ 5 명 / 1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바베큐
  • 빔프로젝터 또는 TV
  • 취사
  • 반신욕
일상의 자극에서 벗어나 내면을 들여다보다.
귤밭과 돌담이 어우러진 제주 와흘마을에 너른 마당을 품은 ‘스테이 나음’이 있다. 19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의 가치를 잊지 않고자 고전적인 외부는 유지했고 내부는 제주의 풍경과 빛, 소리를 담을 수 있는 도화지의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건물의 창은 제주의 자연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을 마주하게 한다. 머무는 동안 모든 외부의 자극에서 물러나 마음을 대면하고 치유에 이르길 바라는 호스트의 바람이 묻어나 있다.

스테이 나음은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곳곳에서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는 마당과 자쿠지가 있어 BBQ를 즐기거나 자쿠지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내부는 주방과 거실, 두 개의 침실과 샤워실로 이루어져 가족 단위의 방문에도 좋다. 안으로 들어서면 거실이 보이는데 이 공간은 바닥에 단차를 두어 공간에 다양성을 더했고 마주 보는 개방형 주방은 홈 카페를 연상시키며 여행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공간은 자연을 곁에 두며 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테이 나음이 위치한 와흘마을은 봄이면 메밀꽃이 가득 피어나 서정적인 풍경으로 가득 찬다. 인근에 연못과 놀이터가 있는 와흘운동장이 있고 연못에는 민물 거북이 남생이가 살고 있어 아이들도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테이 나음은 모든 이들에게 자연과 가까운시간을 보내며 머무름이 치유가 되는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신소영, 김미홍
Photo by 이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