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700년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남쪽 도시들보다 덜 습하고 덜 더워 느긋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온 이들에게 심적인 안정감을 준다. '유 님만 치앙마이(U Nimman Chiang Mai)' 호텔은 치앙마이의 가로수길로 불리는 가장 세련된 지역, 님만해민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인 이곳은 분위기 좋은 카페와 쇼핑몰, 편의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고 치앙마이 공항과도 가까워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이나 여행의 시작 혹은 마무리를 하기 좋다.
유 님만 치앙마이는 5층의 모던한 건물로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치앙마이와 어우러진다. 깔끔하고 잘 정돈된 로비로 들어서면 현대적인 디자인과 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란나스타일의 화려한 색감이 조화를 이룬다. 머무는 동안 사용할 비누를 원하는 향으로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체크인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룸을 이용할 수 있어 나에게 꼭 맞게 여행을 설계할 수 있다. 5층으로 올라가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이 이곳의 시그니쳐다. 루프탑 바의 시원한 음료와 함께 선베드에 누우면 치앙마이 햇빛의 따사로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님만해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유 님만 호텔은 건너편에 영화관이 있는 최신식 쇼핑센터 마야몰, 매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야시장이 열리는 띵크파크가 있다. 또 바로 옆 복합 문화 쇼핑몰인 원님만까지 모두 3분 거리에 위치해 각종 기념품을 사거나 태국 로컬 푸드를 즐기기 좋다. 그랩 등의 이동수단 없이도 주변에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아 이동에 지친 여정 중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다. 나의 걸음만으로 닿는 여행은 또 색다른 치앙마이에서의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