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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담다바다와 향을 마음에 담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7길 20-1

₩378,000 ~ ₩500,000

3 ~ 5 명 / 2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 아침식사
  • 취사
  • 반신욕
자연을 닮은 향에서 위로를 받다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평대리 마을은 바다와 인접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는 바다가 보이는 스테이 '여유를 담다'가 자리한다. 호스트는 자연과 닮은 향기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 이곳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3가지의 테마로 향이 주는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첫 번째는 공간에 맞는 향을 입히는 '퍼퓸테리어(Perfume + Interior)'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소의 특성에 맞게 치유의 향기를 담아낸다. 두 번째는 피부에 닿는 어메니티를 천연의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 안정과 피부에 활기를 주도록 하였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호스트가 준비한 웰컴티로, 계절 꽃차는 제주의 자연향미를 느끼며 머무르는 이의 피로회복을 돕는다.

여유를 담다는 복층 구조로 객실은 2층과 3층에 자리하며 <쉼 ; 心>과 <휴 ; 身>의 2가지의 객실로 나누어져 있다. 2층에는 거실, 주방, 대형 실내 욕조, 계단 정원 그리고 <쉼 ; 心>의 옥상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3층에는 침실과 서재 그리고 <휴 ; 身>의 옥상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거실은 ‘제주 사려니숲길에서 함께’라는 향을 담고 있다. 피톤치드의 잔잔하고 상쾌한 향이 숲길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대형 실내 욕조에는 아로마 솔트를 비치해 반신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다. 로즈메리와 버가못의 시트러스 향을 합친 ‘제주의 밤바다’를 욕실의 테마 향으로 사용함으로써 제주에서의 시간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층의 침실은 퀸사이즈와 슈퍼 싱글 사이즈의 침대가 있으며 라벤더를 머금은 ‘제주 보랏빛 라벤더밭의 하루’ 퍼퓸을 구비했다. 큰 창이 나 있어 수평선을 바라보며 일어날 수 있다. 서재에는 제주에 관한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우디 향인 ‘비자림을 걷다’로 나무 사이에 앉아 있는 듯한 감각을 불러낸다. 객실 내의 계단 아래에는 조그마한 정원을 만들었다.

여유를 담다에서는 자연적인, 그리고 인공적인 경험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외부에는 커다란 수경 공간을 만들어 작은 바다를 마련했다. 수면 위로 나타나는 풍경과 바람의 방향에 따라 물의 파장이 잔잔히 흔들린다. 수경 공간의 옆에는 대나무숲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숲의 마당에는 현무암으로 만든 화로가 있어 함께 하는 이와 제주의 별빛 아래에서 불멍의 시간을 가지기에 좋다. 2층에는 <쉼 ; 心>의 옥상 정원이, 3층에는 그리고 <휴 ; 身>의 프라이빗한 옥상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명상을 할 수 있다. 자체적인 스테이 경험도 머무름에 활기를 부여한다. 구비된 어메니티를 제작하는 1층의 '감성을 담다'에서는 아로마 교육 및 제품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치유 테라피를 제공하며 향기를 통한 쉼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코끝으로 즐기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경험해 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여유를 담다
Photo by 이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