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머무르며 밝게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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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95번길 30 (사정동)

₩220,000 ~ ₩300,000

2 ~ 2 명 / 2 객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2:00
  • 빔프로젝터 또는 TV
햇볕이 따뜻하게 감싸 안은 한옥에서의 깊은 쉼
경상북도 경주, 세계문화유산인 역사유적지구와 인접한 황리단길의 골목에는 '유화'가 있다. 유화(留華)는 머무르다 가는 이들이 더욱 빛이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1976년에 건축된 한옥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만들어졌다. 서까래와 툇마루, 마당을 남겨 한옥의 특성을 살리며 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게 공간을 구성하였다. 해가 잘 들어와 유화를 따뜻하게 감싸고, 청색의 기와가 매끄럽게 반짝인다.

커다란 하나의 건물에 독립적인 왼쪽과 오른쪽, 두 채의 집으로 나누어져 있다. 마당과 대문이 별도로 있어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다. 내부는 다이닝룸과 침실, 화장실로 이루어진다. 묵직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음악이 흐르고 유화의 향기가 손님을 맞이한다. 푹신한 소파에 앉아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마당의 뷰는 마음에 편안함을 준다. 한옥의 창살을 활용해 한옥의 정취를 더했으며, 우드와 화이트로 정갈하게 꾸며져 있다. 또한 외부에 주차장 공간을 마련하여 차를 가지고 오더라도 편리하게 경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곳의 장점은 오래전 신라의 문화유산과 현대의 감각적인 장소를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황리단길의 편집숍, 카페와 식당이 가까워 원하는 때에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첨성대와 포석정, 안압지는 걸어서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가기에 좋다. 대릉원과 첨성대와 동궁, 월지가 가까우며 고즈넉한 공기가 주위를 감싼다. 포근한 유화의 툇마루에서 가볍게 티타임을 가지며 호흡을 깊게 내뱉어 보자. 나른한 시간 속 고민과 걱정은 비워낼 수 있을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양지건축사사무소
Photo by 윤태훈 (@_yo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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