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에 머문다는 것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의 초대를 받고 일원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임태병 건축가의 작업공간을 동네와 집 사이 어딘가를 지향하는 가벼운 주거 형태로써 머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느슨하게 점유하며 함께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중간주거'를 경험해보세요.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는 여행하고, 일하고, 즐기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공간입니다. 로비층에 위치한 타운 라운지는 24시간 운영되어 필요한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 주방, 피트니스 센터 등 여행 속 일상을 돕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만나보세요.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마주한 곳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도심 속 휴양지 '애프터챕터'가 열렸습니다.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수영장과 시간대별 예약제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명상 프로그램 ‘피스 오아시스’ 그리고 갓 구운 빵과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포코 베이커리’까지, ‘애프터챕터’의 첫 페이지를 넘겨 보세요.
전라북도 전주, 활기가 넘치는 한옥마을과 가까운 고요한 동네에는 '오알엘 하우스'가 있습니다. 1970년대에 지어진 구옥을 토대로 호스트의 취향을 더해 빈티지한 무드 속 포근함을 안겨주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10분 거리엔 남천교가, 청연루에 올라가면 전주천과 멀리 산이 보입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전주에서 스스로에게 쉼을 선물하세요.
'에피그램 스테이 강진'은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집, 사의재 한옥체험관을 스테이로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크지 않은 공간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려한 스테이 공간 곳곳에 녹아 있는 강진의 이야기들을 발견해보세요. 낯설었던 지방 소도시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옥 마을, 오래된 한옥을 개조하여 특유의 멋과 운치를 살린 ‘풍류가옥’이 있습니다. 무거운 나무 대문을 열고, '풍류가옥'에 들어가면 정갈하게 꾸며진 마당에는 대나무가 심겨 있어 오는 이들을 잔잔하게 반깁니다. 낮에는 걸으며 한옥 마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저녁에는 조용한 동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공간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수려한 산과 호수를 품은 경상남도 합천군에는 시간이 잔잔하게 흐르는 공간에 예전과 지금을 아우르는 곳, '예이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스테이에 마련된 데크와 평상에서 차를 마시고, 흐린 날에는 외부 라운지에서 구름이 걸린 산과 호수의 운치 있는 풍경을 즐겨보세요.
경주 구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미도주택'은 황리단길, 경주 읍성, 재래시장을 10분 남짓한 시간으로 닿을 수 있고, 경주 버스 터미널과도 가까워 경주를 도보로 경험하기 좋습니다. 트렌디한 각종 카페와 깊은 역사의 문화재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 경주를 천천히 둘러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감각을 느껴보세요.
강원도 강릉의 옛 시가지였던 명주동과 남문동은 고즈넉하고 한적한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마치 자신의 집처럼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남문로프트'가 있습니다. 하루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지역 특색이 담긴 카페와 소품 샵을 둘러보세요. 긴장된 몸과 마음이 서서히 풀리는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강릉 교동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로비보이'는 톡톡 튀는 컬러의 조명과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높은 옹벽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뒷마당의 테이블에서 가벼운 차 한 잔을 즐겨보세요. 강릉 여행, 우리만의 작은 호텔에 머물며 로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요.
저지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한 ‘바람의 집’이 스테이폴리오와 만나 ‘우주오리’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자신을 건축가의 탈을 쓴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는 문훈 건축가의 원형을 존중하면서, 이를 재해석한 스타일링으로 보다 다채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감성과 휴식 속에 머물러 보세요.
다큐멘터리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코다'는 일본의 색감이 느껴지는 집의 구조에 북유럽의 분위기를 더한 공간입니다. ‘피날레’라는 의미의 단어 '코다' 에는 이곳에서 제주 여행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장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코다가 쉼의 또 다른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쿠스틱맨션'은 제주 서쪽의 작은 시골마을, 한림 수원리에 비밀스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ACOUSTIC이라는 이름처럼 자연 속에서 모든 것을 잊고 진정한 쉼에 빠져들게 합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이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