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해변과 가까이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 있는 곳에 '두 번째 마음'이 있습니다. 낮은 집들이 묵묵히 함께 세월을 살아가며 바닷바람이 조용히 스며드는 곳입니다. 싱그러운 귤밭과 낮은 돌담으로 둘러싸인 이곳에서는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스트 부부는 누군가의 옛집이었을 이곳을 머무르는 이들에게 두 번째 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테이 구석구석 직접 벽돌을 올리고 색을 칠하며 공간을 채웠습니다.
호스트는 시골집같이 정겨운 마당을 가꾸어 두었습니다. 앞 마당에는 감나무와 억새들 그리고 꽃이, 뒷 마당에는 귤밭과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집처럼 아늑하고, 조용한 시간이 흐르는 이곳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머무르면 어떨까요. 당신의 마음을 편안한 쉼으로 이끄는 제주의 두 번째 집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