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 굽이 명달리 가마봉 아래, 잣나무들이 빼곡히 자리 잡은 능선이 시작됩니다. 양평의 조용한 숲 속에는 네 개의 캐빈으로 이루어진 아틴마루가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이곳에는 Spring, Summer, Autumn, Winter 이름의 독립된 캐빈이 있습니다. 널찍한 창밖의 뷰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이곳에서 방해받지 않은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사색에 진심을 다한 적이 있나요? 아틴마루에서는 새 소리가 울려 퍼지고 흩날리는 바람에 나뭇잎이 사르르 부딪히는 소리가 귓가를 스칩니다. 잊고 있던 옛 추억까지도 선명해지곤 해요. 무한하게 느껴지는 시공간 속에서 내 안의 모든 것을 비워내고 평온함과 마주하는 것은 어떨까요. 태초의 ‘나‘ 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사색에 집중하는 순간이 찰나의 시간이더라도 이 곳을 마주한 가치는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