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교동에는 여름이 잔잔하게 묵어가는 집이 있습니다. 머무르는 이가 별장에 온 것처럼 편한 쉼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별장을 뜻하는 스페인어 Casa de Verano를 차용하였습니다. 이를 직역하면 ‘여름의 집’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호스트는 50년 된 구옥의 시간과 스테이의 매력을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하여 오래된 대들보를 남기고 세월을 거친 소품들을 모아 여름의 집을 완성하였습니다.
내부의 창문들은 마당을 마주합니다. 머무르는 동안 여름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바람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화초의 모습을 바라보세요. 고요한 장소에서 움직이는 풀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살며시 다독입니다. 여름이 주는 위로를 받고 싶다면 교동에 자리한 별장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주방의 조명, 임스 체어, 알리버트 거울 등의 빈티지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옥에서 만나는 빈티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마당에는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생생한 초록빛을 뽐내는 정원으로 여름의 향을 맡아보세요.
주방의 식탁 뒤에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바라보세요. 액자와 같은 창틀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집의 위치는 [ 강원 강릉시 샘물터길1번길 12 (교동) ] 입니다.
내부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