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신비하고 아름다운 중산간마을 송당. 마을 좁은 골목길 안 숲속에 위치한 돌집 팜스테이입니다. 소중한 이들과 바람에 실려온 청량한 나무냄새와 짙은 흙냄새의 내추럴한 공간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꿈꾸는 하루. 제주에서 나고 자란 부부가 세월의 흔적에 따스한 온기를 담고 담아 매만진 이곳에서 소중한 하루를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부부가 처음 이곳을 발견하였을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신비롭고 경이로웠습니다. 아늑한 숲 공간에 오랜 세월 사람의 손때가 뭍지 않고 담쟁이 넝쿨로 수줍게 바라보던 돌집과 헛간, 그리고 키큰 나무들과 밭, 그리고 고요한 새소리는 너무 제주다웠습니다. 가장 제주다운 집으로 매만지는것의 우리부부의 꿈이었습니다. 본래의 집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돌벽의 형태, 천정, 창과 문의 위치 또한 최대한의 변형없이 가치를 더하는 노력과 과정이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farm을 가꾸는 제주부부의 일상속에서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일상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